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오윤성 /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초등학생을 11시간 동안 감금하고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이 붙잡혔습니다. 세 사람은 SNS를 통해서알게 된 사이였다고 하는데이 남성들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. 주요 사건사고 소식들오윤성 순천향대 경찰 행정학과 교수와 함께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, 먼저 20대 남성 2명이 초등학생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지금 체포가 됐는데 일단 어머니 신고로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고 하더라고요.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그렇습니다. 그제 14일 오후 2시인데요. 13세 초등학생의 어머니가 딸이 가출했다고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.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라든가 통신기록 또는 위치추적을 통해서 A양의 위치를 중구 신당동 일대로 추정을 하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관할 중구경찰서와 공조 수사를 통해서 결국 접수한 6시간 만인 오후 8시 20분경에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오피스텔 보일러실에 납치 감금되어 있는 초등학생을 발견했습니다. 한 11시간 정도 감금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잠겨 있던 보일러실에 연결되어 있던 방에 있던 20대 남성 2명을 체포했는데 피해자로부터 확인을 해 보니까 이 두 사람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감금당했다라고 하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이 발각되지 않았다면 감금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었던 건데 이 두 남성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이 두 사람은 전부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요. 6개월 전에 SNS를 통해서 이 초등학생과 알게된 사이다,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. 그런데 사실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, 성폭행과 관련된 것은. 그런데 실제로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해요. 피해자의 진술이 지금 13세니까 충분히 신빙성이 있고요. <br /> <br />또 CCTV라든가 지금까지 소통을 해 왔던 SNS상에서 어떤 내용을 가지고 해 왔는가라고 하는 것. 그리고 사실 이 아이를 이유 없이 이렇게 감금을 해 놓을 아무런 어떤 연유가 없지 않습니까. 그런 것을 보게 된다면 이 사람들이 주장을 하는 성폭행을 하지 않았다라고 하는 그 주장은 조금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1611433571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